슈퍼팝 2025 코리아, 페스티벌의 새 흐름 VISUAL EXPERIENCE 선보여

17일에는 슈퍼비전의 비주얼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배드빌런’, ‘이즈나’, ‘이영지’, ‘피원하모니’, ‘MVP’, ‘스탠다드프렌즈’, ‘DJ PURE100%’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페스티벌 최초로 내한한 ‘DPR CREW(DPR IAN, DPR LIVE, DPR CREAM)’의 퍼포먼스와 유로비전 우승자인 ‘Loreen’의 무대를 비롯해 헤드라이너 ‘에스파’는 글로벌 K-POP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는 무대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18일에는 ‘문수아x시윤(빌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식케이x하온’, ‘실리카겔’, ‘미야오’, ‘홀리뱅’, ‘주헌x아이엠’, ‘슬기’, ‘DJ STEFANO’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2hollis’는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CL’은 슈퍼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KATIKØ, VAXINE, LOOPING LOVERS, YOSHI SODEOKA, VJ WOOO, SUPERVISON, CLAUDExSHIN HYEJIN 등 세계 각국의 비주얼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시각 언어로 무대를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슈퍼팝 현장 곳곳에는 다양한 아트워크와 콘텐츠가 배치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KSAWERY KOMPUTERY’의 빛과 코드를 활용한 뉴미디어 포토존과 ‘VAXINE’의 사이버펑크 감성의 초대형 아트워크는 슈퍼팝의 세계관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한 장치로 기능했다. 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슈퍼팝업’에서는 ‘마우스포테이토’의 큐레이션 아래 게임, 예술, 오브제가 결합된 비주얼 전시와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었으며 하이앵글 포토부스 ‘돈룩업’에서는 슈퍼팝의 네컷사진 프레임을 항공샷으로 촬영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포르쉐코리아’는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중심으로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포르쉐 모먼트’ 또한 초현실적 영상미로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체코 정통 맥주 브랜드 ‘코젤’과 ‘필스너 우르켈’ 또한 맥주 부스로 참여했으며 몬스터 에너지, 싱코로, 돔페리뇽, 백신, 비도, 드림어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공식 파트너로서 ‘슈퍼팝 2025 코리아’와 함께 했다.
‘슈퍼팝 2025 코리아’ 주최사 메이드온은 “3만 명에 달하는 관객 여러분과 함께한 이번 한국 개최는 슈퍼팝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도시에서 슈퍼팝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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