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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집에 공원이 있네..분수 딸린 으리으리 '80평 정원' 공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남주가 삼성동 전원주택의 정원을 공개했다.

26일 김남주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김남주의 삼성동 비밀 정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남주는 "저희 집 정원을 소개해드리겠다"며 80평대 정원 곳곳을 소개했다. 널찍한 정원에는 꽃부터 나무까지 다양한 식물들로 빼곡히 차있었다.

정원을 소개한 김남주는 한쪽에 마련된 아지트로 이동했다. 소파에 앉은 그는 "저는 혼자 집에 있을때 여기 앉아서 비가 오면 샴페인을 한잔 한다. 여기 빗소리 들리면 너무 좋아서. 제가 오랫동안 이 집에서 이사 못 간게 아이들이 태어난 집이라는 애정도 있지만 이렇게 정원에서 꽃나무도 즐기고 비도 즐기고 눈도 즐기고 햇살도 즐기고 어디 안 나가도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승우선배가 거기 네로 황제처럼 누워있지 않나"라고 남편 김승우를 언급했고, 김남주는 "이거 한다고 구박하더니 둘이 앉으면 난 꼭 시녀처럼 여기 앉는다. 저기 앉으면 등이 따가운데도 굳이굳이 누워있다. 황제처럼. 내가 해놨는데"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정원에 마련해둔 테이블을 보고 "너무 좋지 않냐"고 말한 김남주는 "어때요 정원? 분수소리 너무 좋죠? 시원하다. 소리만 들어도"라고 분수를 소개했다.

그는 "이 분수는 100년이 넘은 프랑스에서 왔다고 해서 샀는데 금이 갔다. 금이 가서 수리 해달라고 했더니 해주셨다. 근데 또 금이 갔다. 그래도 괜찮아서 그냥 쓴다. 너무 예쁘죠? 겨울에는 눈이 쌓이고 봄부터 손님 오실때. 물소리 있는거랑 없는거랑 너무 다르지 않나"라고 흡족해 했다.

분수 아래 타일도 직접 주문했다는 그는 "제가 예전에 열정 많을 때 이렇게 해주세요 했다. 모로코스타일 좋아해서 지금은 모로코 타일이 비싸지 않은데 그땐 없었다. 비슷한걸 굳이 비싸게 사서 이거 만든 다음에 그 타일이 얼마나 싸게 나왔는지 모른다. 너무 유행이 돼서"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남주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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