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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4.9%·김문수 35.9%로 9%p 격차…이준석 9.6% [넥스트리서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25일 전남 순천 송광사입구 한 도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5.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9.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 포인트)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지난 16~18일 실시한 동일 조사 대비 2.8%포인트(P) 하락했고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2.6%포인트, 2.8%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14.4%포인트에서 9.0%포인트로 좁혀졌다.

다만 여전히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유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6.3%로 김 후보(27.9%)를 18.4%포인트 앞섰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13.9%로 집계됐다.

가장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지지율은 각각 48.2%, 41.0%로 나타났다. 이재명·이준석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8.2%, 이준석 후보는 33.5%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7.2%포인트였고,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4.7%포인트였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87.1%를 기록했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은 8.5%였고, ‘별로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2.5%, ‘전혀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1.5%로 나타났다.

언제 투표를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6월 3일 본투표’가 59.8%, ‘사전투표’가 36.7%로 각각 집계됐다. 3년 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36.9%로 최종 투표율(77.1%)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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