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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아내♥’ 이수근, 29살 연하 아내 둔 사연자에 “나이 차이가 문제”(물어보살)[핫피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29살 연하의 아내에게 불만을 가지는 사연자에게 이수근, 서장훈이 쓴소리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18회에는 29살 연하의 라오스인과 결혼한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아내와 문화 차이가 심해 고민이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연자는 “위생적인 게 차이가 난다. 꼭 밥을 손으로 먹는다. 휴대폰으로 게임하다가 손으로 밥을 먹는다. 밖에서도 그런다. 그걸로 엄청 싸웠다. 집에서만 하는 걸로 합의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또 “너무 위생 개념이 (없다). 샤워를 3분 이상을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라오스에서 물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아내 집에 가보니 어떠냐. 강에서 미역 감는 게 더 익숙할 것 같다. 문화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 사연자가 많이 이해를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아내와 많이 싸운다며 “임신하면서 엽산을 처음 알게 됐다. 제일 좋은 걸로 사서 줬는데 약을 안 먹는다. 쓰레기통에 다 버렸다. 나중에 화가 나서. ‘다시 라오스로 가’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최악의 멘트다. 대학교 3학년 정도의 나이다. 22살이 마음대로 안 할 것이다. 라오스 MZ가 느닷없이 한국에 와서 아저씨랑 산다. 하나부터 열까지 애지중지, 설득하고 알려줘야 잘 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 “2세를 임신하고 있지 않냐. 귀한 사람이니 귀하게 대접해 줘라”라고 직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8회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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