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상엽, ♥금융인 아내 공개…"편의점 메뉴 로열티? 적잖이 벌어" (이상엽꾸리)[종합]
![[OSEN=최규한 기자]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 VIP 시사회가 열렸다.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배우 이상엽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0.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6/202505262136779061_683460bec76d2.jpg)
[OSEN=최규한 기자]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 VIP 시사회가 열렸다.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배우 이상엽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0.07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편의점 메뉴 로열티를 언급했다.
26일 이상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EP.1 유튜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남자, 상엽 씨의 첫 유튜브 도전 (ft. 이석훈, 궤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6/202505262136779061_68346214e48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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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상엽은 유튜브 시장에 발을 내디딘 뒤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했다. 제작진이 먼저 도착한 가운데 이상엽은 “와이프가 치우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기다려 달라고 한다”면서도 호기롭게 출입 허가를 구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동공이 흔들렸고, 말을 잇지 못한 채 전화를 마쳤다. 아내에게 잡혀사냐는 질문에 이상엽은 “결혼하셨냐”며 유부남들끼리만 통하는 눈빛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6/202505262136779061_683462155da6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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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은 아내 이름을 사랑스럽게 불렀다. 애칭은 ‘여보’였고, 아내가 외출한 사이 제작진과 집으로 들어온 이상엽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평소 집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이상엽은 거실 소파에 누워 밖을 바라봤다. 이어 밥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었다. 특히 급하게 세계관을 설정하는 등 예능감을 보여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하던 중 이상엽은 아내의 전화를 받고 고분고분해졌다. 그는 “열심히 할게”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고, 서재로 들어가 자신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상엽은 전혀 치워지지 않은 자신의 서재를 보면서도 아늑한 공간에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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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처음인 이상엽은 도움을 받기 위해 이석훈, 궤도를 만났다. 촬영 장소를 미리 받지 못한 궤도가 조금 늦는 가운데 식당 사장이자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 김석중 씨가 반갑게 이상엽을 맞이했다. 이상엽과 김석중 씨는 ‘편스토랑’에도 함께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며 편의점 메뉴 출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이석훈이 로열티를 물어보자 이상엽은 넘어갈 듯 말 듯 했다. 김석중 씨는 “차로 비유하면 어떠냐. 소형차, 중형차로 비교하면?”이라고 하자 이석훈은 “그렇게 많이 벌어?”라고 놀랐고, 이상엽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석훈은 “적잖이 받는 것 같다. 말을 못하는 걸 보니”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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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은 이상엽에게 “발이 넓어서 게스트가 많을 거 같다. 50회는 보장될 거 같다”며 “제작진들 앞에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지 말아라. 9번 잘하다 1번 못하면 욕 먹는다. 항시 카메라 앞에서는 제작진 먼저 챙겨라”고 조언했다. 이후 궤도가 도착했고,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차림에 “너무 차린 게 많다. 컵라면으로 시작해야하는 거 아니었냐”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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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인 세 사람은 이상엽의 유튜브 콘텐츠 회의를 시작했다. 궤도는 “자극적인 것, 진짜 범죄를 해서 감옥에 가는 걸 찍어라. 절도를 해서 지구대 분들에게 연행을 당하고 출소 하는 것까지 해서 찍어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석훈과 궤도는 이상엽의 유튜브 채널명에 대해 ‘엽’이 꼭 들어가야 한다며 AI에게 조언을 구했다. ‘엽집 배우’, ‘엽동네 스타’가 AI 추천으로 나온 가운데 궤도는 ‘엽꾸리’를 번뜩 떠올렸다. 이석훈은 “채널명은 엽꾸리, 팬덤 이름은 튼살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줬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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