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재명 "HMM 부산 이전" 유세 발언…홈페이지 공약엔 빠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17개 광역시도 공약 중 부산 HMM 이전 내용은 제외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이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회사 HMM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지만 발표된 부산 공약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해양수산부 이전’ ‘100대 기업 유치’ ‘e스포츠 산업 신성장 동력 지원’ 등 7개 공약만 포함됐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유세에서 ‘HMM 부산 이전’을 공약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큰 해운 회사인 HMM도 부산으로 옮겨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를 옮기는 데 가장 큰 장애요원들이 직원들인데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한다”고 했다.

한편 HMM 이전과 관련해 대주주인 공공기관 등은 이를 전혀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HMM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아직 부산 이전과 관련해 논의 중이고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