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박정은, '해운대뷰' 초호화 부산 집 "가스비 2450원"..충격 반전(실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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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한상진, 박정은 부부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25일 '뜬뜬' 채널에는 "한상진&박정은 부부 집에서 아침을 ‘레몬소바&모둠튀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방문 실비집' 콘텐츠에서 남창희는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상진, 박정은 부부의 집을 찾았다. 그는 집 안에 들어서자 마자 "여유 뭐 갤러리예요?"라고 감탄했고, 한상진은 "그런말 하지마라"고 민망해 했다.
깔끔한 주방과 안락한 거실 풍경을 본 남창희는 "집이 너무 깔끔하고 예쁘다"고 말했고, 한상진은 "부산집 처음오는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네. 형 이렇게 부산에서 호화롭게 생활하고 있는지 몰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상진은 "그런말 하지마. 이게 호화로워?"라고 어쩔줄 몰라 했다.
이에 남창희는 "소파가 회장님 소파같다"며 "감독님 덕에 호강하며 산다"고 말했고, 한상진은 민망해 하면서도 "맞다. 감독님 덕에 호강하면서 살고 있다"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거실 한쪽에는 미니 박물관처럼 박정은이 탄 트로피 등이 전시돼 있었다. 남창희는 "야 트로피가 이렇게 많이..멋있다"고 감탄했고, 한상진은 "3점슛 천개 넣었을때 그 공이다"라고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남창희는 "챔피언 반지랑. 야 장난아니네요 감독님"이라면서도 "근데 형거는 왜 하나도 없어"라고 놀렸고, 한상진은 "나는 올해 핑계고 시상식 가서 뭘 하나 받아야할것 같다"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집 구경을 마친 남창희는 "'핑계고' 보셔서 아시겠지만 서울에서 집에 계실때 제가 새벽에 가서 놀다가 몰래 도망갔던 기억이 있다"고 박정은과의 기억을 떠올렸고, 박정은은 "그림자만 봤다. 흔적만 봤다. 후다닥 소리만 들었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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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는 "분명 감독님 나오시는걸 알았는데 발소리 들었지만 모른척하고 나갔다. 새벽 4시쯤이라서 인사 드리기 너무 죄송했다"며 "그래서 오늘 사죄의 의미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은은 "근데 뭐가 없다. 살림을 안해서 제가. 너무 부끄럽다. 나와도 괜찮을지"라고 걱정했고, 남창희는 "아니다. 오히려 더 그게 좋을수 있다. 괜히 어설프게 있는 것보다 아무것도 없으면 제가 준비해온걸로 충분히 할수있으니까 걱정하지마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상진은 "감독님이 엄청 걱정했다. 진짜 집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고, 박정은은 "선수들이 놀릴까봐"라고 걱정했다. 남창희는 "아니다. 다 이해한다. 숙소생활하고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여기 누가 뭘 이렇게 하겠냐"며 "오늘 제 가방도 보시면 서울에서부터 다 챙겨왔다. 여러 조리할수있는거 챙겨왔다"고 장비들을 자랑했다.
이를 본 한상진은 "너무 미안하다. 우리집에 이런거 없다. 살림살이가 없다. 우리집에 그릇도 결혼할때 혼수로 해온 것"이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그럼 좋다. 그렇게 하면 옛날의 초심을 생각해보는 것"이라며 "편하게 준비하시면 된다"고 두 사람을 방 안으로 들여보낸 뒤 본격적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이 나왔고, 남창희는 "감독님 이거 인덕션 되냐"고 물었다. 박정은은 "한번 해보시라.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인덕션이 작동하자 "되는구나"라고 놀랐다. 한상진은 "배달음식 시키면 여기다 올려놓으면 느낌이 나서. 데워 본적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정은은 주방을 보더니 "우리집에서 못보던 세팅이다"라고 감탄했고, 한상진은 "솔직히 말하면 부산에 이사온지 4년됐다. 요리한게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남창희는 "가스는 연결돼있죠?"라고 물었고, 한상진은 "이것도 검침 오셨다. 왜냐면 너무 가스가 기본료만 나오니까 혹시라도 잘못됐나 하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은은 "(가스비가) 2450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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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뜬뜬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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