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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빚 갚기 위해 입대결심" 손보승, '6월4일' 군대간다 ('조선의 사랑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손보승이 현실적인 이유로 입대를 결심한 사연을 전하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겼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이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보승은 이경실에게 갑작스럽게 “6월에 입대할 것”이라 고백, 실제 입대 날짜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인 것으로 밝혀졌다.그간 일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손보승의 갑작스러운 입대 통보에 이경실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오디션 얘기하길래 전혀 몰랐다”며 “그래도 빨리 다녀오는 게 낫다”고 응원했다.

입대를 결심한 이유를 묻자 손보승은 “이미 만 26세, 늦은 편이다. 요즘은 군대 적금도 좋다”며 “한 달에 55만 원씩 넣고, 월급과 지원금까지 합치면 전역 때 2천만 원 이상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그는 “엄마한테 빌린 것(2천만원)도 있어, 빚 갚으려고 군대 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보승이한테 갚으라 한 적 없는데 혼자 저러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패널들도 “엄마 너무 부담스럽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경실은 “애썼다고 그 돈을 덥석 받겠냐”며 “군대 월급 통장을 받고 싶은 게 아니라, 스스로 그런 마음을 먹은 게 기특하다”고 아들을 다독였다. 이어 “갔다 오면 너도 숙제를 마친 느낌일 것”이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손보승은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현재 4년 차 유부남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경실과 손보승 모자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밤 10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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