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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8세 연하 아내와 내년에 졸혼? "27년차, 이혼보다 낫다" ('동상이몽2') [종합]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지석진이 졸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지석진이 등장한 가운데 졸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석진은 결혼 27년차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환갑에 졸혼을 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만으로 1년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는 기억도 없다. 십 몇 년 전에 인터뷰를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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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졸혼이라는 제도는 참 좋은 것 같다. 이혼 보다는 낫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안싸우는 부부는 없는 것 같다. 모든 부부들에게 위기가 있고 나는 위기를 잘 극복한 케이스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반성문보다는 각서가 편하다. 반성문은 생각해야하고 각서는 불러주는대로 받아 적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이날 이모카세 김미령, 이태호 부부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 대만으로 향했다. 김미령은 비행기에 타자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다. 김미령은 "지하에서 오래 일하니까 비행기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 걸 보니까 가슴이 꽉 막히는 게 있더라"라며 불안해했다. 

남편 이태호는 김미령의 손을 잡고 다독이며 안정을 취하게 했다. 김미령, 이태호 부부는 기내식을 함께 먹고 서로에게 먹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령은 "느듯하게 있으니까 뭔가 허전하다"라며 "이렇게 하늘 위에서 밥 먹은 게 언제냐"라며 행복해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태호 역시 "맨날 불은 국수만 먹다가 너무 맛있다. 급하게 먹다가 한가하게 먹으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김미령과 이태호는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대만 타이베이 역에서 환승해서 화롄을 목적지로 했다. 두 사람은 아들이 미리 챙겨준 가이드북을 보며 가는 길을 체크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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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과 이태호는 무사히 타이베이역에 도착했고 기차 시간이 조금 나마 간식을 챙기기로 했다. 하지만 이태호는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했고 김미령은 빨리 다녀오라며 버럭 짜증을 냈다. 김미령은 "우리 남편은 가면 함흥차사다. 가면 소식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호는 화장실을 찾다가 20분만에 돌아왔고 김미령은 "화장실 때문에 지겨워 죽겠다. 이제 뭐 먹지 마라"라며 잔소리를 쏟아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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