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한♥’ 박보미, 15개월 아들상→2년만 임신 “20주인데 만삭..맞는 건가요?”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0748774189_6834f0bfa4d1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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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2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지난 26일 “요즘 제 교복입고 찰칵. 아니 그나저나 내일 모레면 20준데요! 이 배가 맞는 건가요?.. 계란 하나랑 추어탕이랑 샌드위치랑 참외 밖에 안먹었는데”이라고 했다.
이어 “배뿐만이 아닙니다요..! 만삭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첫째 때랑 다르게 배가 아주 그냥 무섭게 불러옵니다요..! 셤관으로 이미 6킬로 찌고 통뚱보로 임신 스타뜨 하긴 했는데… 둘째는 원래 배가 더 빨리 나오는 거 맞죠? 입덧부터 시작해서 둘째는 다르네요… 만삭 때 80킬로 찍을까 봐 두렵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16주 이후로 입덧은 서서히 사라졌는데 역류성 식도염 같은.. 이 증상은 왜 그대로 인가효?… 띠모니 때는 임신이 체질인 줄 알았었는데 박오산보미였어요! 모든 게 새롭네요...(그래도 참 조오타)”라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박보미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12월 결혼, 2022년 2월 첫 아들 시몬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23년 5월, 시몬이 열경기로 인한 심정지를 겪으며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당시 박보미는 “병원에서 아이와의 이별을 결정하라고 했다. 머리로는 보내줘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자고 있는 듯한 아이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펐다”며 깊은 슬픔을 토로했다.
이후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을 진행했고 2년 만에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보미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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