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린가드, 10㎞ 달리기 맞대결…한강 '3종 축제' 30일 개막

3종 경기는 초급자 코스(15㎞)와 상급자 코스(31㎞)로 나눠 진행한다. 초급자 코스는 수영 200m 또는 300m, 자전거 10㎞, 달리기 5㎞로 구성됐다. 상급자 코스는 한강도하 1㎞, 자전거 20㎞, 달리기 10㎞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사흘 안에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해 쉬엄쉬엄 완주하면 된다.
━
경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

3종 경기 외에도 다채로운 ‘펀(FUN)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높이 8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준비된 ‘한강 풍덩존’에는 한강 점프 인생샷 등을 즐길 수 있다. 쇼트트랙ㆍ태권도 등 국가대표 선수화 함께하는 ‘별별선수권 대회’와 기초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민체력장도 준비됐다.
서울시는 축제 참여자 안전을 위해 지상과 수상, 행사장 전반에 매일 100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놀고 쉬고 즐기며 한강에서 새로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화([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