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다 훈련 집중” 구자욱, 롯데전 선발 라인업 제외…롯데 감보아 공략 비법은?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구자욱 070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28773855_68356a2e18dfd.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구자욱 070 2025.05.2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지명타자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성윤-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좌익수 박승규-우익수 이성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캡틴’ 구자욱의 선발 라인업 제외가 가장 눈에 띈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3푼8리(42타수 10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으로 다소 부진한 구자욱은 경기보다 훈련에 매진하기 위해 벤치에서 출발한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자욱의 몸 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기보다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했다. 또 “선수 본인이 훈련량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는 걸 느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큰데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많이 답답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165 2025.05.21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28773855_68356a2eccc46.jpg)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165 2025.05.21 / [email protected]
삼성은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롯데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와 만난다. 지난 2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위가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부적으로 파악한 감보아의 약점을 파고들 생각”이라며 뛰는 야구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을 밝혔다.
새 마무리 이호성에 대해 “점차 안정감이 생긴다. 그동안 뛰어난 구위에 비해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컸는데 갈수록 안정감이 생긴다. 이제 자기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호성은 상무 입대를 취소하고 올 시즌 완주를 택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이재희가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호성이 잘해주고 있다. 상무에 갔으면 어쩔 뻔했을까. 배찬승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젊은 투수들이 불펜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2025.05.0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28773855_68356a2f87541.jpg)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2025.05.02 / [email protected]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박병호는 이날 퓨처스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훈련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면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 언제든지 30홈런을 터뜨릴 수 있다. 부상에서 회복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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