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국인 투수 감보아, 오늘 데뷔전…강속구로 삼성 타선 뚫는다. [이석우의 마!]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025년 5월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롯데 자이언츠의 운명을 바꿀 ‘뉴 페이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알렉 감보아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46778191_68356fe9604b7.jpg)
[사진]OSEN DB.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둘러 보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46778191_68356fea14bee.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둘러 보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감보아는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한 찰리 반즈를 대신해 롯데에 전격 합류한 외국인 투수다. 이적료 10만 달러, 총액 33만 달러(연봉 30만 달러 + 인센티브 3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그는 롯데의 외인 리빌딩 카드이자 후반기 반등을 위한 ‘승부수’다.
감보아는 퓨처스리그 1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산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의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40구 중 31개가 스트라이크일 만큼 안정된 제구력과 최고 155km, 평균 152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1군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46778191_68356fead7b44.jpg)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 [email protected]
![[OSEN=경산, 이석우 기자] 2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2025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예한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감보아가 선발로 출전해 역투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46778191_68356feb99e5e.jpg)
[OSEN=경산, 이석우 기자] 2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2025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예한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감보아가 선발로 출전해 역투하고 있다. 2025.05.21 / [email protected]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646778191_68356fec57dd7.jpg)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 [email protected]
감보아의 데뷔전 상대는 리그를 대표하는 안정감 있는 투수, 삼성의 아리엘 후라도다. ‘퀄리티스타트 머신’으로 불리는 후라도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3실점(2피홈런)의 투구로 위력을 보여줬다.
낯선 무대, 만만치 않은 상대, 그리고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안은 감보아. 그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의 시즌 반등을 위한 중요한 갈림길. 그 첫 단추를 감보아가 어떻게 끼울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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