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클링 대회 최초.. 탄소배출 없는 전기차, '투르 드 경남 2025' 공식 후원
![[사진]폴스타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717773072_6835765b4e6e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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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국내 사이클링 대회에 전기차가 최초로 지원된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는 오는 6월 4일 개막하는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 선수단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폴스타 차량 20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이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통영을 출발,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 이르는 총 닷새 동안 남해안 553km를 자전거를 타고 경쟁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 팀의 '팀카' 차량으로 '폴스타 4' 16대를 제공한다. 팀카는 레이스 중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으로, 현장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투르 드 경남 2025에서 팀카로 제공되는 폴스타 4는 사이클링 대회 지원에 최적화된 차량이다.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실내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
폴스타 4의 제로백 3.8초의 강력한 가속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은 경기의 빠른 흐름을 따라잡기에 충분하다. 또 넓은 차량 전폭을 갖고 있어 차량 천장에 2대의 스페어 자전거를 적재하기도 적합하다. 후석을 접을 경우 트렁크에 추가 스페어 자전거나 휠셋, 보급품 등을 넉넉히 적재할 수 있는 적재공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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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소음, 무진동 주행이 가능한 전기 파워트레인은 장거리 이동 시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와 집중력 향상을 돕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폴스타코리아는 팀카 이외에도 대회 운영 지원 역할을 수행할 차량으로 프리미엄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 2' 4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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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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