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롯데 감보아, 드디어 1군 첫선..."1선발 바꿨으니 그 역할 기대"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둘러 보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둘러 보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1선발을 바꿨으니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드디어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감보아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롯데와 작별한 좌완 찰리 반즈의 대체 선수로 합류하게 된 감보아는 키 185cm 몸무게 92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평균 구속 151km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뛰어난 실력은 물론 워크에식이 훌륭한 선수로 리그 적응에 별문제가 없을 듯. 

지난 21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3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165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165 2025.05.21 / [email protected]


27일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감보아에 대해 “1선발을 바꿨으니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안타를 맞고 안 맞고를 떠나 공 던지는 모습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볼 생각이다. 투구 수 90개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또 “본인도 팀도 기대가 크다. 1군에서도 퓨처스에서 던진 것처럼 잘 던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좌완 김진욱은 이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8.69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19일 삼성을 상대로 1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7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달 들어 퓨처스 마운드에 3차례 올라 1승 1패 평균자책점 10.80을 남겼다. 

김태형 감독은 김진욱의 활용 방안에 대해 “퓨처스에서 선발로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는데 1군에서 중간으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214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경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214 2025.05.21 / [email protected]


한편 롯데는 중견수 장두성-2루수 고승민-좌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전준우-우익수 윤동희-포수 유강남-유격수 전민재-1루수 나승엽-3루수 손호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나승엽의 8번 배치에 대해 “편하게 치면서 타격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