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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일요일, 늦으면 화요일" KIA 사라진 9홈런 외인타자, 왜 복귀가 늦어질까 [오!쎈 광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복귀 날짜가 정해졌다. 

이범호 감독은 27일 광주 키움전에 앞서 "위즈덤이 2군에서 두 경기를 뛰고 돌아온다. 빠르면 일요일, 늦으면 다음주 화요일에 복귀할 것이다"고 밝혔다. 

KIA 2군은 이번 주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소프트뱅크 3군과 3연전을 갖는다. 위즈덤은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에 출전하고 이상이 없으면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위즈덤은 허리통증으로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열흘 정도면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치료기간이 늘어났다. 이 감독은 "허리부상이다 보니 완벽해야 한다. 또 아프면 큰일이다. 본인이 2~3일 정도 실전을 하는게 낫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위즈덤은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 9홈런 26타점 25득점 OPS .898를 기록중이다. 개막 직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88홈런 타자의 위용을 보였다. 

그러나 상대의 견제가 작동하면서 4월24일 광주 삼성전에서 9호 홈런을 터트린 이후 아홉수에 걸렸다. 5월들어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허리부상으로 이탈했다. 

KIA 타선은 나성범과 김선빈의 부상, 이우성과 최원준의 슬럼프까지 겹치며 득점력이 약해졌다. 이번주도 위즈덤 없이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위즈덤이 복귀하면 김도영 최형우 위즈덤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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