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최애" 흥행 수익 4천6백억원 할리우드 스타 팬심 고백 ('릴로&스티치')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릴로 & 스티치'의 스티치가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로 드러났다. 

27일 영화 '릴로&스티치'(감독 딘 플레이셔-캠프,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POP에 대한 사랑과 최애 가수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각종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첫 주 CGV골든에그지수 97%와 함께 국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릴로 & 스티치'에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스티치’가 해외 매체인 ‘The Nerds of Color’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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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공개된 해당 인터뷰 영상에서 ‘스티치’는 “K-POP의 굉장한 팬이다”라고 밝히며 제일 좋아하는 가수로 “전 세계 모두가 알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중에서도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인터뷰하며 2018년 발매된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Hope World’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 영상 공개 후에 각종 SNS에는 ‘스티치’의 귀여운 인터뷰 내용이 퍼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스티치 최애가 제이홉이야? 야 너 보는 눈 있다!”, “이게 뭐당가 ㅋㅋㅋ 스티치 방탄 좋아하고 최애는 제이홉이래”, “'릴로 & 스티치' 영화에서 스티치는 제이홉 최애래. 아이 귀여워”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디즈니 금쪽이 ‘스티치’의 특별한 K-POP 사랑이 회자되면서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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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다. “스티치의 귀여움, 장꾸미 잘 살린듯”(CGV_우**), “어른이들도 울컥하게 되니ㅠㅠ”(CGV_stromatoli****),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고, 무엇보다 딸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특별하고 행복했어요”(CGV_wi****), “내 인생에도 스티치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CGV_os****)등 재미는 물론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울림까지 다 갖춘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5월 극장가에 유일무이한 가족 영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압도적인 흥행 신화를 세우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4,170만 달러(한화 약 4,674억 원)를 돌파했고, 특히 미국 ‘메모리얼 데이’(5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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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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