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와류문황’→’폰와류엄황’…‘ERA 6.68’ 78억 FA, 31일 NC전 선발 복귀, 문동주 1군 복귀 시기는 미정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문동주가 내려가고 엄상백이 돌아온다. 황준서는 최소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받는다. 한화 이글스 선발 로테이션이 재조정된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맞대결을 한다. 한화는 전날 투수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휴식 차원이다.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의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일단 한 턴 쉬고 난 다음에 동주 컨디션을 봐서 그때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군에서 한 차례는 던진다. 김 감독은 “야구가 푹 쉬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다. 경기 감각이 또 필요하니까, 본인이 괜찮을 때 2군 가서 던지고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말소 기간 10일 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 김 감독은 “그거는 정확히 모르겠다. 작년보다는 길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사실 울산(NC전)에서 잘 던지고 승은 땄지만 그때도 약간 스윙 자체가 피로도가 좀 느껴졌다. 그러면서 또 타자를 잡는 법을 배운다. 이번에 5회에 던지는 거 보니까 본인도 원하고 팀도 마찬가지로 한 번 쉬게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종료 후 한화 문동주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5.14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737778659_68358ac8dcf44.jpg)
[OSEN=대전, 김성락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종료 후 한화 문동주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5.14 / [email protected]
문동주가 빠진 로테이션에는 엄상백이 복귀한다. 엄상백은 27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6구를 던졌다.
김 감독은 “오늘 한 40개 넘게 던졌고, 오늘 저녁에 선수단에 합류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엄상백 선수가 문동주 선수 자리에 들어가는 거로 보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 FA 계약을 한 엄상백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하다.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2차례 등판했다. 엄상백은 오는 31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문동주가 1군에 복귀하기 전까지 황준서가 임시 선발로 계속 던진다. 김 감독은 “특별한 것이 있지 않는 이상 계속 좀 더 기회를 줘야지. 오늘 한 번 봐야지. 넓은 구장에서 얼마나 스타성을 갖고 잘 던져줬으면 한다. 오늘은 5이닝을 채워서 본인이 승과 패를 자기가 가졌으면 좋겠다. 일요일에도 그대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지난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5이닝 6실점을 허용했고,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문동주는 올 시즌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이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LG은 임찬규를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1737778659_68358b92e13f4.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LG은 임찬규를 한화는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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