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7이닝 8K 무실점에도 승리 날아갔다…NC-SSG, 연장 11회 '1-1 무승부' [인천 리뷰]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드류 앤더슨, 방문팀 NC는 신민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2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2051771561_6835a86bc12f3.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드류 앤더슨, 방문팀 NC는 신민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1점 리드를 지키지 못해 연장 11회 무승부에 만족했다.
SSG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이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8회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1회까지 갔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SSG는 25승25패2무, NC는 23승23패3무로 나란히 5할 승률로 공동 5위에서 공동 6위로 같이 내려왔다. 대구 롯데전을 7-3으로 승리한 삼성이 27승26패1무로 단독 5위가 됐다.
SSG가 2회말 NC 선발투수 신민혁에게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한유섬이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고명준이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준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올렸다.
하지만 정준재의 중전 안타로 2사 1,2루 찬스에서 조형우가 초구에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이닝이 끝난 뒤 추가점이 나지 않았다. 신민혁이 3~6회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SSG 타선을 압도했다. 신민혁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드류 앤더슨, 방문팀 NC는 신민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SSG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NC 선발 신민혁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5.05.2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2051771561_6835a86c91e68.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드류 앤더슨, 방문팀 NC는 신민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SSG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NC 선발 신민혁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SSG는 선발 앤더슨이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0 리드를 이어갔지만 불펜이 가동되지마자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8회초 필승조 노경은이 올라왔지만 NC가 반격에 나섰다.도태훈의 볼넷,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은 NC는 박민우가 2루 도루에 실패했지만 김주원이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앤더슨의 시즌 5승이 날아간 순간.
하지만 SSG는 2사 1루에서 나온 이로운이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이어진 1,2루에서 권희동을 2루 내야 뜬공 잡고 역전을 막았다. 9회초까지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이어 연장 10회초에는 마무리 조병현이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았고, 11회초에도 김민이 공 7개로 삼자범퇴하며 패배를 막았다.
11회말 SSG가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NC 구원 손주환을 상대로 선두타자 최지훈이 우전 안타로 끝내기 주자가 됐다. 이어 박성한이 좌중간으로 장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NC 중견수 천재환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다. 이어 최정이 우측 펜스 앞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혔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NC는 전사민으로 투수를 바꿨고, 한유섬을 초구에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