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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맘'정주리, 설마 여섯째? "남편 정관수술 했지만.." ('이국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 수술 사실을 유쾌하게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국주’의 영상에서는 이국주의 집에 정주리와 안영미가 방문해 솔직하고 유쾌한 수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제목은 “정관수술도 막을 수 없는 정주리 부부. 안영미 정자은행설 해명.. 일본 유튜버 이국주의 썸!?♥”였다.

이날 이국주는 직접 샴페인을 꺼내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정주리는 “오늘은 남편이랑 데이트가 있어서 딱 한 잔만 마시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곧장 “또 여섯째 생기는 거 아냐? 너 요즘 오기 생긴 것 같아. 정성호 오빠 이기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라고 장난스럽게 몰아세웠고, 정주리는 “아니다. 남편이 정관 수술했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수술을 했고, 그 후에 나랑 조리원에서 같이 요양했다”며 “그런데 무정자 확인을 받으러 최근에 병원에 다시 갔더니 아직 정자가 조금 남아있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국주는 “오늘 데이트하지 않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그만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주리는 또 “남편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멀쩡한 게 전립선 하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영미는 “다른 데 다 안 좋은데 전립선만 멀쩡한 남편 vs 다른 데는 멀쩡한데 전립선이 문제 있는 남편. 여러분의 선택은?”이라며 즉석 밸런스 게임을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주리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가족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도 큰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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