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시영, 화끈하게 다 밝혔네 "피부과 시술 받았지만"..여기가 중요 [핫피플]

[OSEN=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네마틱드라마 ‘SF8’ 제작보고회가 열렸다.‘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wavve가 손 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배우 이시영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에도 다이어트 루틴과 건강 관리를 놓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여배우 맞아? 현실 엄마 이시영의 루틴+인생템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시영은 현실 엄마다운 생활 밀착 루틴을 공개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의 비결을 털어놨다.

이시영의 하루는 오전 8시, 따뜻한 물 한 잔으로 시작된다. 그는 “아침에 따뜻한 물 500ml 이상 마시면 그날 확실히 먹는 양이 준다”며 “지금도 땀이 계속 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끼로는 과일과 땅콩잼, 올리브유를 곁들인 간단한 식사와 소금을 약간 탄 물을 함께 섭취했다.

아들을 학교에 보낸 뒤 남은 아침 식사를 챙기며 “계란프라이 하나에 영양제 여러 개를 먹는다. 여러 가지가 궁금해서 다양하게 먹어본다”고 설명한 이시영은 식사 후에는 스트레칭과 함께 두피 마사지를 필수 루틴으로 소개했다.

그는 “피부과 시술도 받아봤지만, 두피가 뭉치고 쳐지면 얼굴 리프팅이 안 된다. 얼굴 피부는 헤어라인부터 시작되니 여기를 잘 풀어야 한다”며 “시간 없을 땐 얼굴 마사지는 생략해도 두피는 꼭 한다”고 강조했다.

점심 메뉴는 닭가슴살. 하지만 이시영은 "닭가슴살만 먹기에는 질리기 때문에 소스를 곁들인다"며 본인만의 ‘최고의 드레싱 조합’을 공개했다. “야채에 사과식초, 머스터드, 홀그레인, 올리브유, 알룰로스, 소금만 넣으면 끝. 엄청 간단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이시영은 “요즘 카페인을 끊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있다”며 “진짜 맛있는 디카페인 원두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달라. 한 번도 만족스러운 걸 못 찾았다”고 애타는 고민도 털어놨다.

식사 후엔 매니저와 함께 동네 산에 올랐다. 그는 “매니저님도 다이어트 중이라 함께 운동한다”며 ‘다이어트 메이트’의 존재에 웃음을 보였다.

등산을 마친 뒤 오후 4시 40분, 대패삼겹살 맛집에서 이른 저녁을 즐긴 이시영은 “일 없을 땐 9시9시 반쯤 아이랑 잠자리에 든다. 자연스럽게 저녁은 45시 사이에 먹게 된다”며 “공복 시간이 12시간 이상 되다 보니 체중 관리가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뿌시영’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