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킬러 고용"..폭주하던 '가세연', 결국 '가세연 방지법' 청원 등장 [종합]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7/202505272258770614_6835c61a7ba3f.jpg)
[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 기자회견이 열렸다.배우 김수현은 故김새론 사망 이후 그를 휘감은 미성년자 열애 의혹 등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고인 사망 후 44일 만이며, 김수현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참석한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은 이뤄지지 않는다.배우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누리꾼들이 사이버렉카 피해를 우려하며 이른 바 '가세연 방지법' 청원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세연 방지법 청원에 동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청원의 정확한 목적은 온라인 플랫폼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관한 청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비판 청원이다. 글쓴이는 "가세연의 검증되지 않은 사실의 무분별한 유포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현재 1.7만 정도의 분들이 동의했고, 이런 무분별한 유포에 대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자가 추진 목표"라고 밝혔다.
실제로 국회전자청원 사이트에는 "온라인 플랫폼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관한 청원"글이 올라온 상태다. 오는 6월 21일까지 청원 동의가 진행되는데 27일 오후 11시 기준 19000여 명이 동의를 했다.
청원인은 '가세연'에 대해 "사회적 해악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허위 보도를 하고도 일말의 책임지지 않는 보도 행태 뿐만 아니라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서도 무분별한 사생활 폭로를 이어가, 이를 견디지 못한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사례까지 있을 정도"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일반인부터 연예인 그리고 정치인들까지 다양한 집단에서 희생양이 생기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불신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철저한 수사 및 법적 처벌, 방송 중단 및 플랫폼 제재, 사이버렉카 규제 마련, 피해자 명예 회복" 등을 주장했다.
한편 '가세연' 측은 그동안 박수홍, 쯔양 등과 갈등을 빚었다. 최근에는 고 김새론의 유족 측 목소리를 대변하며 김수현에 대한 무분별한 폭로를 쏟아낸 바 있다.
특히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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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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