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차 6대 연달아 들이받은 70대…"음주운전은 아냐"

27일 오후 9시 2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차 6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얼굴 부위 등을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 차는 송도 해돋이공원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 2대와 부딪혔다. 이후 도로변에 주차된 차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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