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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크롱, 아내에게 맞은걸까 장난일까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두 손으로 얼굴을 얻어맞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손 인사를 하며 웃어 보였다. 잠시 후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나타난 브리지트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이 내민 오른팔도 잡지 않고 전용기 계단을 내려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날 기자들에게 “아내와 장난을 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24세 연상인 고교 은사이자 친구 어머니인 브리지트와 결혼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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