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국 내 여름철 여행지 인기 5위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가 여름철 가장 있는 미국 내 여행지 가운데 한 곳으로 평가 받았다.  
 
여행 정보 웹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는 최근 ‘미국인들이 여름철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 리스트를 발표했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여행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 해당 리스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미국내 여름철 여행지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  
 

미국 내 최고 여행지로는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가 꼽혔고 이어 뉴욕, 머틀 비치(사우스 캐롤라이나), 오션 시티(매릴랜드), 시카고, 호놀룰루, 파나마 시티 비치(플로리다), 키 웨스트(플로리다), 클리어 워터(플로리다), 내슈빌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로는 멕시코 캔쿤이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이어 파리(프랑스), 런던(영국), 로마(이탈리아), 카보 산 루카스(멕시코), 푼타 카나(도미니카 공화국), 바르셀로나(스페인), 오란헤스타드(아루바), 베니스(이탈리아), 캡 카나(도미니카 공화국) 등이 차례로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이 외 가장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들도 선정했는데 미국 내서는 포트 월튼 비치(플로리다)•아일 오브 팜스(사우스 캐롤라이나)•빅 설(캘리포니아)•노스 와일드우드(뉴저지)•듀이 비치(델라웨어)가 꼽혔고, 해외서는 푼타 삼(멕시코)•노올드(아루바)•푸에르토 리코(스페인)•캡 에스테이트(세인트 루시아)•고레메(튀르키예)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카고 시에 따르면 2024년 시카고 시를 찾은 방문객은 전년보다 6.5% 늘어난 총 5500만명을 기록했다.  
 

Kevin Rh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