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미래엔'의 특별한 5월…가정의 달 맞아 전사적 소통 행사 운영
‘푸드트럭’‘미래엔데이’ 행사 진행가족 친화적인 복지 문화 조성 눈길
직원 중심으로 근무·휴가제도 운영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점심시간 진행된 사내 교류 푸드트럭 행사에서 제공된 음식을 받고 있다. [사진 미래엔]](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1bd02847-9444-4848-bfa0-1063cf707037.jpg)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조직 문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유연한 근무 제도와 가족 친화적인 복지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미래엔데이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미래엔]](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6a524abb-50c1-4e08-bc63-65f63a4e06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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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의 복지 문화 조성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행사 ‘미래엔데이’로 이어져 사내 화합과 대외 네트워킹의 장으로 확장됐다. 미래엔이 2011년부터 공식 후원해 온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임직원, 고객, 교육 관계자와 함께 관람하는 이 행사에는 홈런볼 야구게임, 포토존, 관중 참여형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가족 및 동료들과 함께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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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몰입과 휴식의 균형을 보장
특히 미래엔은 임신·출산·육아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며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산 시 경조휴가와 축하선물, 임산부 보호제도, 자녀 학비 보조금, 입학선물, 보육수당(어린이집 보육지원 포함) 등 다양한 실질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미래엔의 평균 근속 연수는 8년 7개월에 달하며,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은 56.6%, 부서 단위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44.3%에 이른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가족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가 실제로 정착돼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율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누구나 오래 머물고 싶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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