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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역대급 초신성'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와 2031년까지 연장 계약..."모든 여정, 앞으로도 계속된다"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소셜 미디어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과 FC 바르셀로나가 2031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FC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로카폰다의 신성' 라민 야말과 2031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생 윙포워드 야말은 본래 스트라이커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주로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며 드리블, 패스, 중거리 슛, 수비 가담, 클러치 능력까지 겸비한 만능형 공격 자원이다.

2024-2025시즌 기준 유럽 5대 리그에서 드리블, 중거리 슛, 패스 성공률 등 여러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만 1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빅매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엘 클라시코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등에서 다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강심장'으로 평가받는다.

야말은 어린 나이에 이미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주전으로 자리 잡은 특급 유망주로, 향후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의 프로젝트가 견고함을 상징한다. 그는 2023년 4월 29일, 만 15세의 나이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로카폰다의 보물'로 불리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왔고, 특유의 자유롭고 대담한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7살에 라 마시아에 입성한 야말은 이제 성인도 되기 전에 FC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우승 트레블에 핵심 역할을 하며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그는 단순히 '화려한 선수'를 넘어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를 바꾸는 선수"라고 알렸다.

구단은 "야말은 현재까지 1군에서 106경기에 출전해 25골 34도움을 기록했으며, 그 과정에서 라리가, 코파, 수페르코파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기록은 물론, 바르사 역사상 최연소 100경기 출장 기록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야말은 이미 네 번의 엘 클라시코 승리를 포함한 주요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경기를 결정지으며 빛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그는 골든보이상, 코파 트로피, 로리어스 올해의 신인상 등 개인 수상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모든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최소한 2031년까지, 그는 자신의 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전 세계 무대에서 빛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약이 만료되는 2031년 6월 30일 야말은 만 23세가 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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