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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에이스’는 옛말! 후라도, 시즌 첫 3연승→팀내 다승 공동 선두 대박!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비운의 에이스’라고 불릴 때도 있었다. 이젠 다르다.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하며 팀내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주인공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한 후라도. 이후 호투를 뽐냈으나 지독한 불운이 이어졌다. 3월 28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 쾌투를 뽐냈으나 올 시즌 처음으로 고배를 마셨다. 

4월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마찬가지. 6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시즌 2패째. 4월 9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 쾌투에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후라도는 4월 15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로 나서 7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 노디시전으로 마감했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나가면 상대도 1선발이 나온다. 승운이 없긴 한데 초반에 승수를 쌓지 못하더라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속상할 법 했지만 후라도는 자신의 SNS에 “나는 내 팀을 위해 100% 헌신할 거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그는 “타자들이 한동안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우리 타자들을 항상 믿는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타자라면 누구나 타석에 들어서서 좋은 결과를 내길 원한다. 나는 우리 타자들을 언제나 믿고 선발 투수로서 믿음을 주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가 롯데 자이언츠에 7-3으로 승리한 후 강민호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가 롯데 자이언츠에 7-3으로 승리한 후 강민호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4월 26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선발로 나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35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막힌 혈이 뚫린 걸까. 후라도는 지난 15일 포항 KT 위즈전(6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27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실점)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5승째를 거두며 이호성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롯데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한 후라도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고 연승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득점 지원에 나선 동료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후라도는 “늘 그랬듯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타자들의 득점이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도 “선발 후라도가 역시 기복 없이 탄탄한 피칭을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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