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미의 세포들3' 카메오 출연? 연락 기다리는 중" [인터뷰③]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205770516_68367f029ada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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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진영이 '유미의 세포들3' 카메오 출연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주역배우 박진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 '유바비'로 출연, 섬세한 감성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박진영. 최근 티빙 측은 시즌3 제작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시즌2의 주역 박진영이 이를 언급했다.
'시즌3서 카메오 출연을 하나'라는 질문에 박진영은 "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아무런 연락이 없으시다. 바비는 잊혀졌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지만 워낙 친한 분(고은 선배) 들이 시즌 3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그 후의 이야기도 원작에 있다 보니. 그 후의 이야기가 있으면, 나를 카메오로 불러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며 연락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비를 워낙 좋아해 주셨던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행복하고, 그만큼 제가 바비로서, 캐릭터로서 못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같아서, 많이 뿌듯하기도 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하지만 원작이 가지고 있는 유미의 후의 삶의 이야기가 있으니까. 시즌3를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실 거 같다"라며 "저는 카메오를 기다리고 있다. 왜 연락을 안 주시는지"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5월 30일(금)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박진영은 장기 이식과 함께 초능력을 얻게 된 팀 ‘하이파이브’의 능력을 탐하는 빌런 ‘영춘’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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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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