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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9푼8리’ 72억 FA, 드디어 1군 돌아온다…27일 홈런포→28일 2군 말소→LG전 1군 등록

한화 이글스 안치홍 / OSEN DB

한화 이글스 안치홍 /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1군으로 복귀한다.

안치홍은 28일 2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손목 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안치홍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이 올라왔다. 

안치홍은 27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키움 신인 정현우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고, 2회는 좌완 정세영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월말 2군에서 홈런을 친 이후 한 달 만에 홈런포였다. 7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안치홍은 개막 후 시즌 초반에 복통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5월초에는 손목 통증까지 겹쳐 타격감이 바닥이었다. 16경기에서 타율 9푼8리(51타수 5안타) 5타점 OPS .277를 기록하고 지난 6일 1군에서 말소됐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손목 통증을 치료받고, 최근 퓨처스리그에 다시 출장하기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 안치홍 / OSEN DB

한화 이글스 안치홍 / OSEN DB


안치홍은 지난 23~2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 퓨처스리그 교류전에서 실전에 복귀했다. 

안치홍은 23일 3타수 무안타 2볼넷, 24일 4타수 무안타, 25일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린 안치홍은 27일 고양과의 경기에서 홈런까지 터뜨렸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타격감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 3연전에 모두 지명타자로 출장한 안치홍은 고양전에서 1루 수비를 뛰면서 수비도 문제없다. 28일 퓨처스리그 고양과의 경기에 앞서 안치홍은 투수 엄상백, 김승일과 함께 2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엄상백과 김승일은 27일 고양전에서 등판했다.

김경문 감독은 전날(27일) 잠실구장에서 "엄상백이 2군에서 40구 넘게 던졌다. 오늘 저녁에 선수단에 합류한다"며 오는 31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2군에서 타격감을 회복한 안치홍은 28일 잠실 LG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하기로 했다.

한화 이글스 안치홍 / OSEN DB

한화 이글스 안치홍 / OSEN DB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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