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대 외인 마지막 등판' 오지환 또또 빠졌다...구본혁 유격수-이영빈 3루수, 라인업 공개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7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 경기에서 LG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LG는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한화 상대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선발 임찬규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8승째를 기록,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28일 한화 상대로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박동원(포수) 구본혁(유격수) 신민재(2루수) 박해민(중견수) 이영빈(3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오지환이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고, 중간에 불펜에서 송구 연습을 하며 대수비를 준비했으나, 교체 출장도 하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오지환이 발목이 조금 안 좋아 타격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구본혁과 이영빈의 타격감이 괜찮아 오지환이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6회초 수비를 마치고 LG 코엔 윈이 볼을 건네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5.04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532779923_6836b1154ba3b.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6회초 수비를 마치고 LG 코엔 윈이 볼을 건네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LG 선발 투수는 코엔 윈이다. 고별 등판이다. LG는 지난 4월 21일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코엔 윈을 총액 1만1000만 달러(약 1600만원) 계약으로 일시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6주 계약이 29일로 끝난다.
코엔 윈은 5월초 데뷔전을 치렀고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했다. 등판이 계속될 수록 투구 이닝이 점점 줄어든 것이 아쉽지만, 1600만원 몸값으로는 훌륭한 대체 선발 임무를 수행했다. 한화 상대로는 첫 대결이다.
한화 타선은 팀 타율 7위(.249), OPS 7위(.695)다. 140km 중후반 직구 스피드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는 코엔 윈이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고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선발 투수는 폰세다. 올 시즌 11경기(72이닝)에 등판해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97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1위다. 이닝은 삼성 후라도(12경기 77⅔이닝)에 이어 2위다. WHIP 0.88로 1위, 피안타율도 .177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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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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