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억 FA’ 김재윤, 당분간 추격조 역할…“구위는 OK, 자신감이 문제”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630778468_6836bbebe1a95.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5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예전보다 구위는 좋아졌는데 실점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다. 당분간 추격조로 기용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계투진을 일부 개편한다. 1군 통산 185세이브에 빛나는 ‘58억 FA’ 김재윤이 당분간 추격조 역할을 맡는다.
김재윤은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5세이브 1홀드 평균쟈책점 7.59로 다소 부진한 모습. 박진만 감독은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재윤은 예전보다 구위는 좋아졌는데 실점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다. 당분간 추격조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백정현과 배찬승이 좌완 필승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우완 필승조는 마땅치 않다. 김재윤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구위 회복을 바랐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630778468_6836bbec7a8f6.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슈퍼 루키’ 배찬승에 대해 “한동안 밸런스가 무너져 구속이 150km 안 나왔는데 제 좋아져서 150km 이상 계속 나온다. 필승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퓨처스 무대에서 구위 재조정에 나선 ‘리빙 레전드’ 오승환은 28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계속 보고를 받고 있다. 구위를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으면 언제든 콜업할 생각이다. 계속 주의깊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외야수 박승규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27일 롯데를 상대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퓨처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1군에 콜업했는데 1군 무대에서도 잘해주고 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지명타자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포수 강민호-우익수 박승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성윤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선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