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KKKKKKKKK→트리플 스틸 허용’ 감보아 데뷔전 지켜본 김태형 반응은?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036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723774998_6836c87377f1e.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 036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염려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 던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의 데뷔 첫 등판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팀을 떠난 찰리 반즈 대신 롯데의 새 식구가 된 감보아는 지난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1선발(찰리 반즈)을 바꿨으니 (감보아가)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타를 맞고 안 맞고를 떠나 공 던지는 모습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집중적으로 볼 생각이다. 투구 수 90개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감독은 또 “본인도 팀도 기대가 크다. 1군에서도 퓨처스에서 던진 것처럼 잘 던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2회말 2사 만루 긴 투구 동작을 틈타 3중 도루를 허용하자 주형광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얘기하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723774998_6836c87417f97.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감보아가 2회말 2사 만루 긴 투구 동작을 틈타 3중 도루를 허용하자 주형광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얘기하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감보아는 4⅔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 8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0개. 최고 구속 155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2회 만루 상황에서 트리플 스틸을 허용하기도.
김태형 감독은 28일 경기에 앞서 “염려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 던졌다. 투구수 80개가 넘어도 구속이 안 떨어지더라. 공 자체는 워낙 힘이 좋으니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회 트리플 스틸을 허용한 걸 두고 “경기 전에 홈스틸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선수 본인이 피부로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감보아가 독특한 투구 동작을 보이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8/202505281723774998_6836c874b7090.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감보아가 독특한 투구 동작을 보이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7회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좌완 김진욱은 홈런 포함 1이닝 3실점(3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49km까지 나왔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 베스트로 던졌다. 던질 줄 알면서 왜 안 던졌는지 모르겠다”고 허허 웃었다.
한편 롯데는 중견수 장두성-2루수 고승민-지명타자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우익수 윤동희-유격수 전민재-1루수 나승엽-3루수 손호영-포수 손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나균안이 선발 출격한다. 유강남은 타박상 증세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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