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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민 잘던지다 최형우에 역전투런 허용 8연패...홍원기 감독 "물집이 잡혀서..." [오!쎈 광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손가락 물집이 생겼다".

키움 히어로즈 토종 에이스 하영민이 잘던지다 역전을 당한 이유가 드러났다. 손가락 물집 때문이었다.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 3점을 내주고 역전을 내주었다. 팀도 5-7로 패하며 8연패를 당했다.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정교한 투구를 앞세워 위기를 막았다. 그러나 5회말 무사 1,2루에서 오선우를 병살로 유도했으나 김도영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허용했다. 이어 최형우에게 중월 투런홈런을 맞았다. 

이 홈런으로 통산 2500안타를 달성한 최형우도 경기후 "포크볼이 1회때와는 달라 자신이 있었다"며 홈런을 때린 비결을 설명했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KIA와 주중 2차전을 앞두고 "핑게를 대고 싶지는 않지만 손가락 물집으로 3회부터 약간 문제가 있었다. 그 영향이 있는 것 같다. 굳은살을 벗기고 새 살이 올라오는 과정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로젠버그가 토요일(31일 잠실 두산전)에 돌아온다. 영민이를 빼지는 않고 2~3일 정도 휴식을 주겠다. 다음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들어가면 충분히 회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영건 김연주를 앞세워 8연패 탈출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첫 선발승을 따내고 자신감이 붙었다.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오늘도 내용이 좋으면 체력이 되는데까지 이닝도 투구수도 많아질 수 있다"고 기대를 했다. 

키움의 선발라인업에는 송성문(3루수) 최주환(1루수) 카디네스(우익수) 이주형(중견수) 이원석(지명타자) 김건희(포수) 이형종(좌익수) 오선진(2루수) 어준서(유격수)가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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