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동문동 모텔서 화재…1명 사망·17명 부상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24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화재 당시 모텔 21객실 중 14객실에서 투숙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투숙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내부 인명 검색을 모두 완료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모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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