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했다.
김국진은 “과거 주먹다짐 후배가 있다고?”라며 과거 이경실과 조혜련의 복싱 대결을 언급했다. 이경실은 “1995년에 제일 처음한 게 조혜련이다. 혜련이가 복싱 배우기 전이다. 나는 그거 하라는 거 자체가 너무 웃겼다. 여자들끼리 하라고 하는 게”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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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웃겨서 경기 시작 전에 실실 웃었다. 혜련이가 ‘언니 먼저해’ 하더라. 지가 먼저 ��리고 싶은데 선배가 먼저 때려야겠나 싶더라. 저는 도망다니면서 웃었다. 그러다 얘가 나를 딱 쳤다. 제대로 한방 맞은 거다. 맞으니까 사람이 확 돌지 않나. ‘어라?’ 싶더라. 그때부터 개싸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때 공개된 이경실과 조혜련의 복싱대결. 조혜련에게 한대 맞은 그는 눈빛이 돌변했고 그대로 주먹질을 날렸다. 피 튀기는 대결 끝에 승리한 이경실. 이를 본 장도연은 “두분 표정이 찐이다”라고 웃었고, 이경실은 “지고 나서 혜련이가 복싱 배우더라. 그 뒤론 난 안 붙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