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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에 밉보였나' 다저스 김혜성, 좌완 상대 ‘2G 연속 선발 제외’…SF 이정후, 2G 연속 4번 타자 출장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2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토미 에드먼(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미겔 로하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다. 

지난해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과 발바닥 관절염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던 커쇼는 올 시즌 2경기 6이닝 평균자책점 7.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커쇼의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이다.클리블랜드 선발은 좌완 콜비 알라드다. 알라드는 올 시즌 7경기 18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경기를 불펜 등판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이날 알라드는 오프너 혹은 피기백 역할을 맡으면서 3~4이닝 가량을 책임질 전망이다.

좌완 투수가 선발로 예고돼서 였을까.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을 대신해 2루수 자리에는 미겔 로하스가 선발 출장한다.

김혜성은 앞서 27일 클리블랜드전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6경기 만이었다. 그러나 4회말에 정면 땅볼 타구를 잡지 못하는 실책을 범했다. 이후 28일 경기에서도 선발에서 빠졌고 경기 자체에서도 빠졌다. 김혜성은 이날 다시 기회를 잡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한편, 같은 시각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2경기 연속 4번 타자 출장이다. 전날(28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이정후(중견수) 맷 채프먼(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라몬에 웨이드 주니어(1루수) 샘 허프(포수) 크리스티안 코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우완 잭슨 조브. 202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조브는 올해 9경기 44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4.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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