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른 의도 NO"..카리나는 아니라는데 JK김동욱x'그알' 이수정 '이때싶'[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에스파 카리나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국민의 힘 지지자들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카리나는 27일 일본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 한 장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가 빛의 속도로 삭제했다. 본인이 빨간색 숫자 '2'가 프린트된 점퍼를 입고 있었기 때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를 의식한 듯 카리나는 사진 삭제로 대응했다. 

하지만 국민의 힘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카리나의 SNS에 숟가락을 너도나도 올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로 대중에 익숙한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리나가 삭제한 해당 사진을 다시 게재하며 "위선자들의 조리돌림, 신경 쓸 가치 없음.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심할 테지만 이겨냅시다"라는 글과 함께 "#카리나 건들면 니들은 다 죽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국민의힘 백지원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뮤직비디오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SHOUT OUT TO"라는 글을 올렸다. 카리나의 피드가 자신들을 지지하는 의미라고 해석한 모양새다. 

특히 '우파 연예인' JK김동욱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름 내로라하는 기업을 운영했던 양반이 예전 나한테 했던 얘기다. 동욱이는 기획사가 없어서 저렇게 정치적인 발언을 서슴지않고 한다고. 여보세요! 요즘은 대형기획사 아이돌들도 자기 의사표현 당당하게 합니다. wake the fuck up"라는 글로 카리나를 염두에 둔 메시지를 던졌다. 

다만 카리나는 논란이 커자 팬들에게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라며 "앞으로는 저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하였습니다"며 "더 이상 아티스트의 뜻이 왜곡되어 특정 의도로 소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