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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김재욱=내적 이상형 “아저씨라 선 그었는데..중심 잡아줘” (‘라스’)[핫피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최여진이 김재욱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평소 외적 이상형만 바라봐왔다며 예비 남편 김재욱과 잘 맞았지만 선을 그었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저는 수상스키 배우러 갔는데 같이 운동하고 골프를 같이 나가고, 비오는 날 볼링 치고 탁구를 쳤다. 저랑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요리 해주는 사람 좋아하는데 요리도 해주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내가 기복이 있을 대 누군가 잡아주고 중심 잡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짜증날 때 왜 내가 짜증이 나는지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끔 조곤조곤 물어봐주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최여진 맞춤형이구나”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최여진은 예비 남편에게 “아저씨”라고 부르며 선을 그었다고. 최여진은 “매력을 느꼈다기 보다 이런 사람을 만나야지 했다. 잘생기면 오빠, 못 생기면 아저씨였다. 선 넘지 마라는 의미로 불렀다. 근데 저만 잘해주고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왜 쟤한테 다정하게 챙겨주지’ 질투나더라. ‘어머 미쳤나봐, 정신차려’ 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입덕 부정기를 지나 김재욱을 향한 마음을 인정한 최여진은 “외적 이상형만 봤지 내적 이상형 생각 해본 적 없다. 나는 이 사람이 나의 이상형이었던 거다. 그래서 ‘어? 그럴거면 결혼을 해야겠다’ 해서 제가 먼저 마음을 고백을 하고 프러포즈 했다”라고 밝혔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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