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있어” 13살’ 황민호, 인생 첫 홈파티..친구 폭로에 당황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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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민호가 생애 첫 운동회는 물론, 반 친구들과 홈 파티를 즐겼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황민호가 초등학교 반 친구들과 인생 첫 홈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3년만인 생애 첫 운동화에 참석하게 된 황민호는 “행사, 방송국 때문에 못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운동회일까 기대를 많이 했고 되게 좋았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황민호는 첫 운동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이후 11명의 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한 황민호. 이에 형 황민우는 “3~4명 데리고 올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데리고 왔다”라고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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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학급 친구들 중 13명이 황민호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로 꼽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바. 장동민은 “너 좋아한다는 애가 13명인데 11명 부르면 2명은 뭐가 되냐”라고 장난을 쳤고, 이에 황민호는 “2명은 바빠서”라고 해명했다.
황민호가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있는 사이, 집안에서 부모님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황민호 엄마는 “친구 처음 봤다. 민호가 친구랑 노는 건 본 적 없었다. 그래서 걱정했다. 친구가 있었다. 오늘 보니까 너무 안심이 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친구들은 황민호에게 “요즘 고민 있어? 여자친구 사귀고 싶냐”고 물었다. 이때 한 친구는 “얘 여친 있어”라고 폭로해 황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친구는 “팬분들이다. 방송 나와서 말했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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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민호는 친구들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특히 무대의상이 가득한 방을 소개한 황민호는 친구들에게 옷을 직접 입혀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그는 집에 구비된 노래방에서 함께 첫 노래방을 즐기기도 했다.
대부분 K-POP을 즐겨드는 친구들을 위해 황민호는 “친구들이 알만한 노래”라며 유튜버 랄랄이 부르며 화제가 된 ‘진짜배기’를 선곡해 열창했다. 장구까지 곁들인 무대에 친구들은 환호했고, 황민호는 인터뷰를 통해 “되게 좋았다. 이번이 처음이다. 정말 또 더 친해졌다. 너무 즐겁고 재밌고 웃기고 행복해서 재밌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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