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5세와 당당하게 공개데이트’ 이적설 휘말린 이강인, 파리에서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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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4, PSG)이 공개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강인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랑스오픈 테니스 경기장에 박상효 씨와 모습을 드러냈다. 관중석에 나란히 앉은 둘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박상효 씨는 이강인의 품에 안기기도 했다. 

두산가 5세인 박상효 씨는 현재 프랑스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모임을 통해 박상효 씨를 먼저 알게 돼 이강인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매체에서도 이강인의 데이트 모습을 찍어서 보도했다. 외신에서도 박상효 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강인 여자친구라고 설명을 달았다. 이강인이 언론이 많은 공개석상에 박상효 씨와 나타나 데이트를 즐긴 것은 연인관계임을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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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선수로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팀 PSG에서 올 시즌 ‘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정작 결승전에서 이강인은 단 1초도 뛰지 못하며 전력 외로 배제됐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5일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에서 랭스를 3-0으로 이긴 뒤 우승컵을 들었다. PSG는 리그1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결승전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강인은 1초도 뛰지 못했다. 경기 후 이강인은 동료들과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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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이강인은 박상효 씨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통상적으로 선수의 아내, 여자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들만 초청을 받아 그라운드에 내려올 수 있다. 둘은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여유롭게 포즈도 취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지만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한 상태다.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