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운, ASDA 베스트 배우상 수상…"숏폼 다양성·가능성 알려 뜻 깊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0909771955_6837aa2f4ae7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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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영운이 지난 28일 열린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Asia Short-Form Drama Awards, 이하 ASDA)’에서 ‘베스트 배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 2025’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ASDA는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시상식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완성도와 화제성을 기록한 숏폼 콘텐츠와 배우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박영운의 수상작인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는 상처 입은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숏드라마로 공개 이후 화제를 모았다. 박영운은 극 중 ‘한재윤’ 역을 맡아 짧은 호흡 안에 깊은 감정선을 녹여내며 ‘숏폼이기에 더 강렬한 연기’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수상 소식과 함께 박영운은 “짧은 러닝타임 안에 감정을 응축시키는 작업은 배우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 노력이 전달된 것 같아 감사하고, 숏폼이라는 장르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영운은 지난해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주연을 맡아 묵직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방송과 플랫폼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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