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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열애설' 29세 강해림 누구? 미코 출신→600:1 경쟁률 뚫은 마력 [Oh!쎈 이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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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강해림이 이동건과의 열애설로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9일 보도를 통해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강해림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연예계 입문 전,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을 수상해 본선 진출, 최종 15인에 들기도 했던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와 3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생활 연기를 기반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썸바디’는 ‘은교’ 정지우 감독의 OTT 진출작으로, 강해림은 무려 6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김섬’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성향의 개발자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썸바디’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겪은 강해림은 최근 하정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 ‘로비’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극 중 그는 ‘진프로’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재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와 관련해 강해림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로비'는 '썸바디'가 나오자마자 촬영했던 작품이다. 그러고 나서 원래 준비했던 드라마도 안 하게 됐고. 그다음 연도에도 쉬었다. 진짜 기억 나는 건, '썸바디'가 끝나고 작품 제안을 꽤 많이 받았는데, 당시 회사에서 원하는 것도 있었고. 선택을 쉽게 하지 못했던 거 같다. 그렇게 많이 작품을 포기하게 됐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계 상황도 어려워지고, 일도 없어지면서 쉬게 되었다. 맨날 집에서 놀고, 핸드폰하고. 그냥 살다가, 작년에 독립영화를 촬영했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라고 돌아봤다. 어느새 데뷔 8년 차, 1996년생으로 세는나이로 올해 30대에 들어서기도 한 강해림은 "전 사실 서른이 되며 긍정적으로 좀 바뀐 편인 거 같다. 20대 후반에는 서른이 되는 게 너무 싫었고, 안됐으면 좋겠는데, 서른이 되니까 오히려 그런 생각들은 없어지고. 예전에는 뭔가를 해내고 싶고, 이루고 싶고, 욕심만 가득했는데, 원하는 것들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편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30대는 휙 지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예전만큼 욕심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앞에 놓인 길을 걸어가고 싶다"라며 "지금 계속 연기 공부는 하고 있는데, '로비'에 나온 다른 선배님들처럼, 기술적으로 액팅하는 걸 계속 훈련하려고 한다.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저랑 너무 닮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면 힘들 수도 있지 않나. 그럴 때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훈련해서 액팅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런 가운데, 강해림은 배우 이동건과의 열애설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서울 강남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열애설에 대해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강해림 소속사,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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