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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최형우 기다려!’ 최정-한유섬 704홈런 듀오, 8번째 백투백홈런→역대 단독 2위 “신기록 세우고 싶어”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SSG 최정이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28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SSG 최정이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28 /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38)과 한유섬(36)이 역대 최다 연속 타자 홈런(백투백홈런) 단독 2위에 올랐다. 

SSG는 지난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SSG 타선은 13안타 4홈런을 몰아치며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특히 SSG가 8-4로 앞선 6회에는 선두타자 최정과 한유섬이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정은 시즌 9호, 한유섬은 시즌 3호 홈런이다.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백투백홈런을 합작한 선수들은 박석민과 최형우(KIA)다. 두 선수는 삼성 시절 9번의 백투백홈런을 만들어냈다. 박석민은 KBO리그 통산 269홈런을 기록했고 최형우는 405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으며 올 시즌 50경기 타율 3할5푼1리(174타수 61안타) 10홈런 37타점 29득점 OPS 1.076을 기록중이다. 

최정과 한유섬은 통산 8번째 백투백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통산 504홈런, 한유섬은 200홈런을 기록해 도합 704홈런을 기록중이다. 두 선수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만큼 박석민과 최형우를 제치고 백투백홈런 1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남아있다. 

최정은 올 시즌 22경기 타율 2할3푼1리(78타수 18안타) 9홈런 23타점 15득점 OPS .961, 한유섬은 51경기 타율 2할4푼4리(176타수 43안타) 3홈런 20타점 21득점 OPS .697을 기록중이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SSG 최정이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조동화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28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SSG 최정이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조동화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28 / [email protected]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SSG 한유섬이 달아나는 우중간 솔로포를 치고 홈을 밟고 있다. 개인통산 200홈런 기록. 2025.05.28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광현,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SSG 한유섬이 달아나는 우중간 솔로포를 치고 홈을 밟고 있다. 개인통산 200홈런 기록. 2025.05.28 / [email protected]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정은 지난 13일 NC전에서 역대 최초 500홈런을 달성한데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특별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또 다른 홈런 기록을 세워간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한 최정은 “더욱이 (한)유섬이와 내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오랫동안 좋은 커리어를 쌓아왔기 때문에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면서 “기록을 깰 수 있도록 하겠다. 유섬이와 함께 야구 그만할 때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새 기록을 세우고 싶다”라고 기록 경신을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한유섬은 “최고의 타자와 나란히 기록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최)정이 형과는 평소에도 타격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늘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낀다.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 정이 형이 앞에서 항상 홈런을 쳐주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한 상황에서 타격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정이 형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백투백홈런 기록을 살펴보면 박석민-최형우(9회), 최정-한유섬(8회)에 이어서 마해영-이승엽(삼성), 박경완-이숭용(현대), 김동주-우즈(OB, 두산), 로맥-최정(SK) 등이 7회로 3위에 올라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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