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케빈 코스트너, 대본에 없던 성폭행 장면 강행 의혹...대역 배우에 피소 [Oh!llywoo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케빈 코스트너가 대본에 없던 성폭행 장면을 추가해 피소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와 언론들은 영화 '수평선: 미국의 전설-2장'에 주연 여배우 대역으로 출��안 데빈 라벨라가 작품의 감독 케빈 코스트너와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벨라는 지난 2023년 5월 2일, 케빈 코스트너가 영화 촬영장에서 대본에 없던 강간 장면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벨라 측은 케빈 코스트너가 대본에 없던 강간 장면을 촬영 당일 추가했고, 이로 인해 주연 여배우인 엘라 헌트가 촬영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나자 대역 배우인 라벨라가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투입돼 보호받지 못한 채 가혹한 성적 행위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케빈 코스트너 측은 라벨라가 촬영 당일 리허설 촬영 후 해당 장면에 동의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은 "케빈 코스트너는 자신의 영화에서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한다"라고 강조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영화 '늑대와 춤을', '의적 로빈후드', '보디가드' 등을 통해 1990년대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의 배우 겸 감독이다. 미국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옐로우스톤'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휘선([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