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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家' 김남주, ♥김승우가 사준 샤넬백+5캐럿 다이아반지 자랑 "멋있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로부터 선물받은 명품을 소개했다.

29일 김남주 유튜브 채널에는 "김남주가 사랑하는 애장템 (ft. 눈물의 명품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남주는 "오늘은 사실은 저한테 제일 소중한게 아닐까 싶다. 제가 제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들 소개해드릴까 한다"고 자신의 애장품들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김남주는 초록색의 샤넬백을 보더니 "이 가방은 히스토리가 있다. 남편하고 히스토리가 있다"고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이 가방을 몇년전에 잡지에서 봤는데 누가 코트를 입고 드는데 제가 녹색을 좋아하잖아. 얘가 또 실크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 예쁘다 갖고싶다 했는데 그때 마침 남편이 외국에 갔다. '오빠 혹시 샤넬 가면 이런거 있는지 봐줘' 했는데 딱 있더라. 잡지에서 본게. 그거 사다줘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 초니까, 저도 젊었으니까 물욕이 더 있었나보다. 그래서 이걸 사왔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생일날 이걸 딱 들고 나갔는데 케이크 커팅 하는데 이게 너무 불안하더라. 여기 있는걸 굳이 뒤에 올려놨다. 근데 우리 남편이 케이크를 내 얼굴에 묻힌다고 했나? 케이크를 가방에 묻혔다"며 "내가 얼마나 난리난리를 지금 뭐하는거냐고"라고 충격적이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남주는 "그래서 얼룩이 있었다. 난 이제 저 가방 망쳤구나. 너무 갖고싶었던건데. 나는 그런게 있다. 갖고 싶었던거 사면 아까워서 잘 못든다. 맨날 드는것만 들고 이런건 어떤날 한번 드는데 나 이제 저 가방 못 들겠구나 했는데 세탁을 했는데 너무 멀쩡히 온거다. 기름기같은게 이렇게 있었다. 너무 좋아서 그 다음부터 넣어놓고 안 든다. 겨울이 되면 한번 들까? 신랑때문에 딱 한번 들고 넣어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5캐럿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박힌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김남주는 "얼마전에 김종민씨 결혼할때 남편이 자기가 몇 캐럿 이상을 사줬다느니 기사에 나왔던 결혼선물로 받은 반지"라며 "오랜만에 끼니까 너무 예쁘다. 결혼반지 잘 하고 다니진 않으니까. 예쁘다"라고 뿌듯해 했다.

이어 직접 고른거냐고 묻자 그는 "그때 물방울 다이아가 되게 유행이어서 꼭 받고 싶었다. 대신 이거 하고 아무것도 안했다. 세트 시계 이런거 안하고 나 그냥 큰거 하나만 사주면 안돼? 했다. 멋있긴 하더라. 가서 '저렇게 큰걸 사달라고 해도 되나?' 이랬는데 오빠가 너무 멋있게 사줬다"고 감탄했다.

또 그 옆의 다이아 귀걸이에 대해서는 "20대때 홍콩 갔는데 이게 너무 사고싶더라. 이게 비쌌다. 스퀘어다이아인데, 홍콩에 3박 4일 갔나? 얘가 아른거려서 잠이 안왔다. 너무 갖고싶어서 거기 올때까지 엄청 고민하다가 전날 사서 왔다. 그래서 안한다. 아끼느라 중요한 날만 한다. 물론 이거보다 더 큰게 있는 분도 있겠지만 내가 어릴때 과용해서 산거라 정말 중요한 날만 하다. '미스티' 할때 한번 했다. 이것도 우리 딸 물려주면 너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남주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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