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의 '트럼프 관세' 제동에…달러 강세, 주가는 껑충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제동을 걸면서 국내외 금융시장도 들썩였다.무역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최근 6거래일 동안 100 아래에 머물렀는데, 29일 100을 넘겨 한때 100.54까지 상승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로 오락가락하며 불안감을 키우던 차에 연방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관세정책이 다소 약화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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