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큰맘 먹고 공개했다 “단발 비결은 ‘이것’..숱 많아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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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만의 단발 헤어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단발하는 법 큰맘먹고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헤어숍을 찾은 고준희는 염색을 하는 도중 김밥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열흘 후에 여름 화보 찍는다며”라고 물었고, 고준희는 “응. 운동해야지 이제”라고 답했다.
또 제작진은 “염색은 얼마나 자주 하냐”라고 물었다. 고준희가 “염색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다. 요새는 덜 한편”이라고 답하자 제작진은 “염색 일주일에 한 번 해도 되냐. 보통 한 달에 한 번 해도 머리 상하고 그러잖아”라고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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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준희 13년지기 헤어실장은 “그래서 저희는 보이는 데만 한다”라고 답했다. 고준희도 “고준희의 단발 팁 보이는 데만 한다. 뒤에 들추면 까만 머리가 (장난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자주하는 염색인 만큼 고준희는 틈틈히 클리닉을 해주지만 펌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펌을 하면 펌이 잘 안 나오니까”라고 했고, 헤어실장은 “저한테 고준희 펌 해달라고 해서 했는데 망했다”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모발도 두껍고 펌이 잘 나오는 머리가 아니더라. 근데 고준희 펌 진짜 비쌌다. 그게 가격표가 있지 않나”라고 했고, 헤어실장은 “손이 좀 많이 가는 머리 스타일이다. 고준희 펌이 약간 볼륨이 있고 하지만 여기는 윤기 나면서 끝에는 살짝 컬이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준희는 “근데 고준희는 고데기다”라고 결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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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머리를 감고 돌아온 고준희는 헝클어진 머리스타일에 “너무 예쁜 거 아니야? 이 스타일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준희는 자신만의 단발 기준이 있다며 “나의 머리의 비밀은 내가 숱이 많다. 근데 머리를 또 붙인다. 길이감이 다르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라며 “항상 솔직히 붙이긴 한다. 단발할 때 밑에 무거워 보여야 한다. 밑에 좀 무거워 보여야 드라이 할때 괜찮다”라고 밝혔다.
깜짝 놀란 제작진은 “숱도 많은 사람이 숱 욕심 내냐”라고 했고, 고준희는 붙임 머리 전후를 보여주며 “확실히 볼륨 다르지 않냐”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고준희 GO’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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