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준 4안타+박시후 데뷔 첫 승’ SSG, NC 6-5 진땀승→2연승 질주…최정 사구에 아찔 [인천 리뷰]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고명준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29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2121773060_6838517c454e4.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고명준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29 / [email protected]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불펜 싸움에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김건우는 2⅓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박기호(1⅓이닝 1실점 비자책)-박시후(2⅔이닝 2실점)-노경은(1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8세이브를 따냈다. 박시후는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안상현(3루수)-최정(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한유섬(우익수)-이지영(포수)-박성한(유격수)-채현우(좌익수)-김찬형(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8안타를 기록했고 이 중 절반인 4안타를 고명준 홀로 때려냈다. 고명준은 4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맹활약. 이지영도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 이후 오태곤과 교체돼 우려를 자아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NC는 최정원(2루수)-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천재환(중견수)-송승환(1루수)-안중열(포수)-김휘집(3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데이비슨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정원도 멀티히트와 도루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4⅔이닝 7피안타 3볼넷 1사구 1탈삼진 6실점(5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손주환(1⅓이닝 무실점)-김진호(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SSG 선발 김건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29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2121773060_6838517d08b77.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SSG 선발 김건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29 / [email protected]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3실점한 NC 선발 로건이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9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2121773060_6838517dbf200.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3실점한 NC 선발 로건이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9 / [email protected]
NC는 1회초 선두타자 최정원이 2루타와 3루 도루로 무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주원이 삼진을 당했고 권희동은 볼넷을 골라냈다. 데이비슨의 삼진 이후에는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로 잡히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SSG는 1회말 1사에서 안상현의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서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와 이지영의 1타점 진루타로 3-0까지 달아났다. 박성한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천재환이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송승환은 삼진을 당했지만 천재환은 2루 도루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중열과 김휘집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최정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주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권희동은 삼진을 당했지만 김주원이 도루로 2루에 진루해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데이비슨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점차로 추격했다. 박건우와 천재환은 모두 삼진을 당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NC 데이비슨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05.29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2121773060_6838517e63cb3.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NC 데이비슨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5.05.29 / [email protected]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 3루 상황 SSG 이지영 타석 때 3루 주자 오태곤이 홈을 파고들어 세이프되고 있다. 악송구에 포구 실패하는 NC 포수는 박세혁. 2025.05.29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9/202505292121773060_6838517f05edf.jpg)
[OSEN=인천, 최규한 기자]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건우,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 3루 상황 SSG 이지영 타석 때 3루 주자 오태곤이 홈을 파고들어 세이프되고 있다. 악송구에 포구 실패하는 NC 포수는 박세혁. 2025.05.29 / [email protected]
SSG는 3회말 1사에서 최정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고 고명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한유섬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이지영이 1타점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한 점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NC는 4회초 2사에서 김휘집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루에 살아나갔고 최정원이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최정원은 도루 시도를 하다가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지만 그 사이 3루주자 김휘집이 홈으로 들어와 3-4로 추격했다. 5회 2사에서는 데이비슨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SSG는 5회말 1사에서 대타 오태곤이 볼넷을 골라냈고 고명준은 안타를 쳤다. 한유섬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도루를 시도했고 그 사이 3루주자 오태곤도 홈으로 쇄도했다. 여기서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왔고 한유섬은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이지영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박성한은 3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NC는 7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이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안타를 때려냈고 박세혁은 2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다. 김휘집도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가까스로 병살타는 피했다. 한석원은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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