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조심스럽다"더니..이동건, 1년만에 ♥강해림과 열애설? 소속사 "사생활" (Oh!쎈 이슈)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동건이 신예 배우 강해림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불과 1년 전 방송에서 밝힌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동건과 강해림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강남 거리에서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거나, 차량이 접근하면 강해림을 보호하듯 자리를 바꿔주는 이동건의 ‘매너 남친’ 면모까지 포착됐다. 또 함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는 후문.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6살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양측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건 측은 스포츠동아에 “제가 직접 이야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했으나, 약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으며, 현재는 조윤희가 양육 중이다. 이혼 후에도 이동건은 딸과 꾸준히 시간을 보내며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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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7월 방송에서 이동건은 절친 구본승과 제주도에서 만나 연애와 육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 지 오래”, “아직 아이를 생각하면 연애는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딸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로아를 위해서라면 이런 곳에 살아도 좋겠다”며 제주도 한적한 시골 마을 속, 아이에게 비밀공간을 선물하고픈 마음이 담긴 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약 1년 뒤, 이동건은 열애설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방송에서는 “연애는 아이를 생각해 조심스럽다”고 밝혔던 그의 말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 다행. 행복하길 바란다”, “딸과도 조화로운 관계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조심스럽던 연애관은 어디로?”라는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한편, 열애설과 관련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이동건 씨 열애 목격담은 보도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이며, 방송에서 공개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